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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한 몸 만들기

운동의 목적은 체중 감량이 아니라 보기 좋은 몸을 만드것

by 액티브대디M91688 2026. 6. 1.

살이 쪘다고 해서 무조건 체중을 줄이는 게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이어트보다 비율이 좋은 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오늘은 왜 운동의 목적은 체중 감량이 아니라 보기 좋은 몸을 만드것 이라고 생각하는지와 지금 어떤 방식으로 운동하고 있는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운동의 목적은 체중 감량이 아니라 보기 좋은 몸을 만드것
운동의 목적은 체중 감량이 아니라 보기 좋은 몸을 만드것

체중 숫자보다 비율이 중요한 이유

타인이 봤을 때 좋아 보이는 몸은 결국 비율입니다. 체중계 숫자와 실제로 보이는 몸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키가 큰데 어깨가 좁으면 전봇대처럼 보이고 키가 작은데 얼굴이 크면 비호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체중이 좀 나가더라도 어깨가 넓고 허리가 잘록하면 보기 좋은 몸이 됩니다. 이건 체육을 전공하면서 수없이 봐온 사실입니다.
저는 176센티미터에 현재 72킬로그램입니다. 숫자만 보면 그렇게 나쁜 수치가 아닙니다. 하지만 거울 앞에 서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사업을하면서 스트레스를 술로 풀다 보니 내장지방이 쌓이고 배가 나왔습니다. 얼굴은 작은 편인데 배가 나오니까 전체적인 실루엣이 좋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봤을 때 특히 더 그랬습니다.
이걸 단순히 살을 빼서 해결하려고 하면 방향이 잘못됩니다. 체중만 줄이면 배도 줄지만 근육도 함께 빠집니다. 근육이 빠지면 어깨도 좁아지고 전체적으로 빈약해 보입니다. 48살에 빈약한 몸은 더 나이 들어 보이기만 합니다.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몸의 비율을 잡는 게 훨씬 현명한 접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운동 전공자로서 오랜 시간 다양한 몸을 봐왔습니다. 보기 좋은 몸의 핵심은 어깨 넓이와 허리 비율 그리고 하체의 균형입니다. 어깨가 넓으면 상대적으로 허리가 잘록해 보이고 하체가 탄탄하면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운동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운동 구성

현재 운동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어깨와 가슴 운동, 복부 운동, 스쿼트를 중심으로 한 하체 운동입니다. 이 세 가지를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어깨와 가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이유는 비율 때문입니다. 어깨가 넓어지면 배가 나와 있어도 시각적으로 훨씬 좋아 보입니다. 어깨 너비가 넓어지면 같은 체중이라도 허리가 상대적으로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슴 운동을 함께 하는 이유는 가슴이 발달하면 앞에서 봤을 때 상체가 탄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배가 나온 상태에서 가슴이 빈약하면 더 배만 강조됩니다.
복부 운동은 내장지방을 직접 빼는 것보다 복근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식단 관리와 유산소 운동으로 줄여가면서 동시에 복근 운동을 병행하면 배가 줄어들면서 근육의 형태가 드러납니다. 이 과정이 단순히 살만 빼는 것보다 훨씬 보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스쿼트는 나이 들수록 더 중요해지는 운동입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입니다. 이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낮아지고 살이 더 잘 찌는 몸이 됩니다. 40대 이후에 하체 운동을 빠뜨리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허벅지가 탄탄하면 전체적인 몸의 균형도 잡히고 무릎 관절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술을 끊지 않고도 몸을 만들 수 있을까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동네에서 아이들 때문에 알게 된 가족들과 외식 자리도 잦고 오랜 지인들과의 술자리도 즐깁니다. 운동을 시작했다고 해서 이걸 갑자기 다 끊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삶의 즐거움을 포기하면서까지 몸을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신 방식을 바꿨습니다. 술자리 다음 날에는 무조건 운동을 합니다. 숙취가 있어도 가볍게라도 움직입니다. 술을 마신 만큼 운동으로 채운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안주를 고를 때 조금 더 신경을 씁니다. 튀긴 음식보다 구운 음식을 선택하는 정도의 작은 변화입니다. 완벽한 식단 관리보다 지속 가능한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1년 안에 지금 몸에서 배를 줄이고 어깨와 가슴을 키워서 비율이 좋은 몸을 만드는 겁니다. 체중계 숫자가 얼마가 되든 거울 앞에서 만족스러운 몸이 목표입니다. 48세에 시작했지만 운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운동 전공자가 직접 짠 헬스장 기초 루틴을 공유하려 합니다. 어떤 운동을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바로 따라 할 수 있게 정리해 보겠습니다.